이미지 확대보기이 회사에 따르면 티켓 구매 고객의 65%는 2030세대로, 신규 고객과 6~12개월 이내 구매 이력이 없는 고객 비중도 50%를 넘어섰다. 행사 기간 SSG닷컴 순 방문자(UV)도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 늘었다.
이번 행사는 SSG닷컴의 강점을 오프라인에 그대로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마트 신선식품을 강조한 ‘이마트몰 신선 라운지’, 셰프 협업 단독 상품 체험 공간 ‘고메 스트리트’, 프리미엄 뷰티 중심 ‘BEAUTY OF SSG’ 등이 대표적이다.
SSG닷컴에 따르면 ‘이마트몰 신선 라운지’는 고객 반응이 특히 좋았던 공간으로 손꼽힌다. 선착순 신선식품 뽑기 이벤트는 매회 증정품을 추가로 투입해야 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스타 셰프와 협업 단독 상품 중심으로 꾸며진 ‘고메 스트리트’에도 발길이 이어졌다. 시식 프로그램과 ‘쿠킹&토크쇼’를 함께 진행해 보고, 맛보고, 듣는 즐거움을 제공했다. SSG닷컴에서만 만날 수 있는 ‘SSG Only’ 브랜드 부스도 문전성시를 이뤘다.
행사 참여 파트너사들은 “고객과 직접 소통하면서 향후 온라인 사업 방향을 정립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강조했다. 웰니스 과자 브랜드 것플렉스(GUTFLEX)는 이번 행사로 SSG닷컴 상품 입점을 결정했다. 대체커피 브랜드 산스(SANS)는 행사를 홈카페 상품 개발·입점을 앞두고 고객 반응을 확인하는 창구로 활용했다.
미지엄은 브랜드사 신상품을 처음 선보이는 ‘데뷔 무대’ 역할도 했다. 신세계푸드가 박준서 명장과 함께 개발한 베이커리 신상품을, 스타벅스가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와 기획상품(MD)을 소개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명근 SSG닷컴 영업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오프라인 경험을 온라인 유입으로 직접 연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온라인 단독 상품을 꾸준히 선보이는 한편, 이마트와의 상품·물류 시너지를 강화해 플랫폼 신뢰도를 지속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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