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지난 17일 열린 협약식에서 가브리엘 림(Gabriel Lim) 세비오라 대표(왼쪽), 박종문 삼성증권 사장(가운데), 아젤리아 자산운용의 CEO이자 CIO인 추엔야우(En Yaw Chue) 사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제공= 삼성증권(2025.10.20)
[한국금융신문 방의진 기자] 삼성증권(사장 박종문)과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Temasek) 계열 세비오라 그룹(Seviora Holdings)과 세비오라 그룹 산하 사모펀드(PE) 자산운용사 아젤리아(Azalea Investment Management)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젤리아의 대체투자 전문성을 기반으로 설계된 대표 투자 상품들을 국내 투자자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국내 기관 및 고액 자산가 투자자들에게 글로벌 사모펀드 전략에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아젤리아의 글로벌 사모펀드 전략 역량과 삼성증권의 자산관리 역량을 활용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차별화된 투자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테마섹 산하 운용사를 총괄하는 지주 회사 격 세비오라는 테마섹의 100% 자회사다.
박종문 삼성증권 사장은 “이번 협력은 국내 투자자들이 글로벌 공동투자 및 세컨더리 전략을 활용한 차별화된 사모펀드 상품을 경험할 수 있는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운용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대체투자 상품 라인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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