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에는 전국 10곳에서 총 1937가구(도시형생활주택·민간임대·우선 분양전환 후 잔여세대·공공분양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는 지난 9월 마지막 주 1만 가구 이상이 공급된 것과 비교해 크게 감소한 수치로, 추석 전 집중 공급 후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지방에서는 울산 울주군 ‘울산태화강변지구 A-2블록’(공공분양, 277가구), 충북 청주시 ‘청주 롯데캐슬 시그니처’(459가구), 강원 원주시 ‘원주무실지구 A-2블록’(공공분양, 295가구) 등이 공급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 오픈은 4곳이 예정돼 있으며 당첨자 발표는 22곳, 정당 계약은 ‘상봉 센트럴 아이파크’ 등 6곳에서 이뤄진다.
먼저 15일, 현대건설은 서울 동작구 사당동 일원에 조성하는 ‘힐스테이트 이수역센트럴’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4층~지상 25층, 11개 동, 총 931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44~84㎡ 170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단지 내 어린이집, 게스트하우스, 작은도서관, ‘H아이숲’, 반려동물 전용시설 ‘H위드펫’ 등 현대건설만의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같은 날 롯데건설은 충북 청주시 강서동 일원에 조성하는 ‘청주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4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962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67~84㎡ 459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17일 라인그룹은 경기도 양주시 회정동 일원에 조성하는 ‘회천중앙역 파라곤’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 동, 전용면적 72~84㎡ 총 845가구 규모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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