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라타항공은 양양 출발 제주행 WE6701편으로 첫 상업운항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양양공항에서는 윤철민 파라타항공 대표이사와 임직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취항행사가 진행됐다. 첫 편 탑승객에게는 기념 굿즈와 웰컴 카드를 전달했다. 파라타항공 시그니처 음료 '피치 온 보드(peach on board)'도 이날 처음 선보였다.
파라타항공은 양양~제주 노선을 주 7회 운항할 예정이다. 오는 2일부터는 김포~제주 노선, 이후에는 일본과 베트남 등 국제선 취항을 선보일 계획이다.
파라타항공 관계자는 "첫 편 판매 오픈 후 순식간에 대부분의 항공권이 판매되었고 탑승 경험을 위해 일부러 멀리서 찾아와주신 고객분들도 많았다"며 "높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파라타항공과의 첫 만남이 행복한 경험이 되실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고객 한 분 한 분께 정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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