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건설은 국내 최초로 층간소음 저감 1등급 기술을 확보한 이후, 한층 강화된 기준과 평가방법을 적용한 바닥충격음 성능등급평가에서도 2건의 1등급 인정서를 동시에 취득하며 편안한 주거 공간, 최상의 주거 가치를 실현할 독보적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국토교통부 지정 성능인정기관인 LH품질시험인정센터를 통해 진행됐다. 특히 실제 현장과 오차가 발생할 수 있는 실험실 측정이 아닌 현장 실증 방식으로 경량충격음 25dB, 중량충격음 32dB의 저감 성능을 선보이며 ‘층간소음 없는 공동주택’ 실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인정평가로 중량충격음을 1등급 기준(37dB) 대비 5dB이나 낮춰 맨바닥 대비 20dB 이상 저감한 업계 최고 수준의 바닥충격음 차단 성능을 확인했다.
현대건설은 2022년 국내 최초로 다섯 개의 바닥구조에 대한 경량 및 중량충격음 시험에서 모두 1등급 인증을 획득한 후 층간소음 복합 연구시설 ‘H 사일런트 랩’을 통해 기술 고도화에 집중해왔다.
그 결과 국내 최초로 층간소음 저감 1등급 기술을 상용화하는 데 성공해 올 상반기 준공한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에 실제 적용했으며, 층간소음 저감 기술이 적용된 공동주택의 입주민 만족도 조사를 통해 실질적 효과를 재차 검증하는 등 연구·개발·실증·현장 적용을 잇는 선순환 R&D 프로세스를 확립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1등급 바닥시스템을 실제 아파트에 시공한 것은 국내 건설사 중 현대건설이 유일하다.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바닥시스템 뿐만 아니라 평면구조, 저주파 및 진동 제어 기술, 소음 감지 알고리즘 등 층간소음 관련 시스템을 결합한 통합 솔루션 ‘H 사일런트 솔루션 패키지’를 구축하고 정교화에 매진하며 차별화된 기술 및 품질로 주거 트렌드를 선도해나가고 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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