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압구정 갤러리아 명품관 동관(EAST) 3층에 문을 연 이번 매장은 디아티코의 한국 첫 거점이자, 아시아 지역 최초 매장이기도 하다.
이 철학은 각 도시의 매장을 전통적인 공간 연출 방식이 아닌 하나의 방(Room)처럼 보여주는 콘셉트로, 브랜드와 고객이 더 깊이 교감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 경험을 제공한다.
그 시작은 2025년 스페인 이비자에 오픈한 디아티코 매장으로 욕실(Bathroom)을 콘셉트로 공간을 연출했다.
따뜻한 우드 톤과 이탈리아 건축과 디자인 서적이 어우러진 공간은, 감각적인 친구의 서재에 초대받은 듯한 친밀함을 느끼도록 구성했다. 미드센추리 밀라노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은 원목 패널과 벽면 책장은 고요한 품격을 더하며, 회색 톤으로 수작업 콘크리트를 마감해 건축적인 질감을 강조했다.
독창적인 공간에서는 컬렉션 의류를 비롯해 디아티코 대표 아이템인 라 파세지아타(La Passegiata) 백, 구조미와 실루엣이 돋보이는 로빈(Robin) 부츠, 그리고 2025 F/W 시즌 신제품인 발레리나 스니커즈 플로어 01(Floor 01) 등 다양한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손원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tellm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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