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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운기사 모아보기)이 상반기 증시 호황에 따른 인수자문 및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 등에 힘입어 호실적을 냈다.NH투자증권은 2025년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110억원, 당기순이익이 4651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2분기 개별 영업이익은 3219억원, 순익익은 2569억원으로, 역시 각각 19.7%, 30.3%씩 늘었다.
NH투자증권 측은 "전 사업부문에서 우수한 실적을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상반기 브로커리지 수수료수지는 국내주식으로 자금유입이 지속되며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된 2550억원을 기록했다.
목표전환형 랩(Wrap) 등 매출 증대로 금융상품판매 수수료수익도 554억원으로 증가했다.
Digital 채널의 위탁자산과 월평균 이용자 수가 각각 53조3000억원, 215만명을 기록했다.
ECM(주식자본시장)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삼성SDI 유상증자 딜을 맡았고, DCM(채권자본시장)에서는 호텔신라, 메리츠금융지주 회사채 발행 주관 등 굵직한 딜을 수행했다.
운용 부문은 운용투자손익 및 관련 이자수지가 5116억 원의 수익을 기록했다.
주식시장 반등에 따른 평가이익 증가와 국내/외 금리환경에 탄력적인 대응이 뒷받침했다.
향후에도 운용 프로세스의 리빌딩, 모니터링 시스템 개선으로 손익 변동성을 완화하고 운용역량 제고에 힘쓸 방침이다.
전사적 전략 실행을 통해 견고한 성장세를 입증했다고 NH투자증권은 설명했다.
NH투자증권 측은 "사업부문 간 시너지와 밸류업 전략 실행을 통해, 주주이익 최우선과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이라는 경영목표를 변함없이 추구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미지 확대보기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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