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탑뷰는 매장 내 디스플레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는 인스토어 광고 상품이다. 매장 입지, 유동 인구, 고객 구매 행동과 관심사 등을 기반으로 정교한 타깃 광고가 가능하다.
KT는 자체 보유한 유동 인구, 이동 경로, 관심사 등 통신 기반 빅데이터를 유통사의 구매 이력, 소비자 프로필과 결합할 수 있는 기술 구조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KT는 이를 통해 매장 단위로 광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KT 관계자는 “광고주는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소비자 성향과 행동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구매 전환율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사업은 KT 옥외 광고 플랫폼 ‘KT 바로광고’의 기술력을 활용했다. 매장별 자동 운영 시스템과 소재별 맞춤 노출 기능을 통해 효과적인 광고 조합을 제안하고, 소량 광고도 집행할 수 있다.
최광철 KT 미디어부문 IPTV사업본부장(상무)은 “앞으로도 GS리테일과 함께 광고 상품 고도화, 데이터 마케팅, 옴니채널 플랫폼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확대하고, 유통·광고· 데이터를 융합한 미래형 광고 플랫폼 구축을 통해 디지털 마케팅 생태계 혁신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정채윤 한국금융신문 기자 chaeyu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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