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IB업계에 따르면, 메리츠증권은 SK이노베이션으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이날 통보 받았다.
메리츠증권은 글로벌 PEF(사모펀드) 운용사 KKR(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 브룩필드자산운용과 경쟁했다. 메리츠증권이 타사 대비 경쟁력 있는 6%대의 낮은 금리를 제시한 게 유효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메리츠증권은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에 PRS(주가수익스와프) 방식으로 직접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글로벌 PEF들의 무대였던 국내 대기업 리밸런싱 거래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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