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규 출시된 코인대여 서비스는 이용자가 보유한 원화나 담보 인정 가상자산을 담보로 최대 4배까지 가상자산을 대여해 투자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상승장에서는 대여한 자산을 매도해 더 많은 자산으로 재투자할 수 있고, 하락장에서는 매도 후 가격이 낮아졌을 때 재매입해 차익을 실현하는 전략도 가능하다.
이용 기간은 최대 30일이며, 일 수수료는 대여 수량의 0.05%, 자동 상환 시에는 1.00%의 위험관리 수수료가 부과된다. 수수료는 서비스 운영사인 블록투리얼에서 부과하며, 제휴사 정책에 따라 변동 가능하다.
이용자는 서비스를 이용하기 전 △약관 동의 △약관 문구 직접 입력 △서비스 관련 퀴즈 풀이 등 3단계 사전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를 통해 투자 구조 및 위험성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돕는다.
빗썸 관계자는 “이용자들에게 상승장과 하락장 모두에 더 많은 투자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신규 제휴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 코인대여는 기술적 청산 방지 시스템과 사전 안내 프로세스를 결합해 투자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투자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구현한 진화된 대여 서비스"라며, "책임 있는 플랫폼으로서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지인 한국금융신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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