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9일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해당 논란을 제기하며 “이순신 장군의 거북선에 일장기를 건다는 건 정말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한 네티즌으로부터 제보를 받았다며 문제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간식 박스에는 ‘SRT를 타고 떠나는 낭만여행 여수’라는 문구와 함께 여수의 관광명소가 일러스트로 그려져 있었다. 그중 거북선 그림의 선미(船尾)에 깃대가 세워져 있고, 그 깃대에 일장기 형태의 깃발이 달려 있어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대해 SRT 운영사 SR 측은 즉각 사과 입장을 밝혔다.
SR은 “해당 물품을 전량 회수 및 폐기하고, 제작업체와의 계약을 재검토하겠다”며 “제작, 검수, 공급의 전 과정을 점검해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특실 물품 공급이 중단된 기간 동안 특실 승객에게는 운임 할인권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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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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