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9일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해당 논란을 제기하며 “이순신 장군의 거북선에 일장기를 건다는 건 정말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한 네티즌으로부터 제보를 받았다며 문제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 교수는 “너무나 큰 실수”라며 “SRT 측은 절대 업체 핑계를 대지 말고 디자인 관리의 책임을 인정하길 바란다. 잘못된 간식 박스는 전량 폐기하고 시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SRT 운영사 SR 측은 즉각 사과 입장을 밝혔다.
SR은 “해당 물품을 전량 회수 및 폐기하고, 제작업체와의 계약을 재검토하겠다”며 “제작, 검수, 공급의 전 과정을 점검해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특실 물품 공급이 중단된 기간 동안 특실 승객에게는 운임 할인권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SR은 “경위와 관계없이 운영사로서 고객 및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철도 서비스 품질 향상과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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