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해외주식 투자자의 거래 편의성과 변동성 대응을 위한 ‘해외주식 자동감시주문 서비스’를 고도화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가 지정한 감시조건이 충족되면 자동으로 주문이 실행되는 기능으로, 시차로 인한 미국 주식 거래의 불편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이번 고도화를 통해 ‘시가 대비’ 조건 설정 기능이 추가됐다. 이를 통해 투자자는 시가 대비 일정 비율 이상 상승하거나 하락하는 경우 자동으로 매도 또는 손절 주문을 설정할 수 있어, 개장 직후 높은 변동성에 대응이 가능해졌다.
또한, 중국시장 실시간 시세 서비스를 이용 중인 일반 개인 투자자에게도 자동감시주문 서비스가 제공되면서, 중국 주식시장에서도 조건 기반 거래가 가능해졌다.
정용욱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총괄사장은 “해외주식 자동감시주문 서비스는 올 초 오픈 이후 서비스 이용률이 4배 이상 증가됐다”라며, “시차에 따른 해외시장 매매의 불편함을 플랫폼의 기능을 통해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앞으로도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글로벌 투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신한투자증권은 7월 31일까지 해외주식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월간 거래금액에 따라 리워드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신한투자증권 홈페이지 또는 신한 SOL증권 M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지인 한국금융신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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