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편의점 이마트24에서 판매 중인 얼음컵 제품 ‘이프레소 얼음컵(epresso ice cup)’이 기준치를 초과한 세균이 검출돼 회수 조치됐다. 이마트24는 이와 관련해 해당 점포의 제품을 즉시 폐기 처분했다고 밝히며 재발방지를 약속했다.
식품의약안전처(이하 식약처)에 따르면 주식회사 블루파인이 제조하고 이마트24에서 유통한 ‘이프레소 얼음컵’ 제품이 세균수 기준을 초과해 규격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회수 대상은 제조일자 2025년 5월28일로 포장 단위는 180g 제품이다.
식약처는 판매자에게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할 것을 요청했다. 또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회수 대상 점포로 반납해 회수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마트24는 “고객님께 불편을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해당 얼음컵은 5월 28일 생산분에 한해서 수도권 일부 점포에 공급됐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식약처 조사 결과 나온 후, 점포에서 즉시 폐기 처분했다”며 “동일한 이슈가 재발하지 않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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