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두나무가 오경석 팬코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오 내정자는 오는 6월 27일 열리는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 승인을 거쳐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오경석 내정자는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2001년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해 삼일회계법인에서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8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하고 수원지방법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김앤장법률사무소 등을 거치며 법조인으로 활동했으며, 2016년 의류업체 팬코에 합류해 2018년부터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현재는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의 기타비상무이사로도 활동 중이다.
법률, 회계, 기업 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이력을 갖춘 오 내정자는 두나무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도약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 환경 속에서 두나무가 더욱 신뢰받는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안정성과 혁신을 균형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며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두나무의 다음 도약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7년부터 두나무를 이끌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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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우기사 모아보기 현 대표는 임기를 마친 후 경영 고문으로 활동을 이어간다. 이 대표는 재임 기간 두나무의 성장과 혁신을 이끌며 업계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둬온 인물로 평가받는다.
홍지인 한국금융신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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