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KB자산운용 ‘RISE 머니마켓 액티브 ETF’ 순자산 3조 돌파./ 사진 = KB자산운용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KB자산운용은 자사 초단기형 상장지수펀드(ETF)인 ‘RISE 머니마켓액티브 ETF’의 순자산이 출시 2년 만에 3조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ETF는 금리 인하 시기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으며 대표적인 파킹형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파킹형 ETF는 하루만 투자해도 연 3~4% 수준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예금보다 유연한 단기자금 운용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KB자산운용은 2023년 국내 최초로 해당 머니마켓 ETF를 출시했으며, 주로 3개월 이내 초단기 채권에 투자한다. 시장 상황에 따라 잔존 만기를 40~80일 수준으로 운용하고, 환매조건부채권(RP) 매도를 통해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높은 유동성과 낮은 리스크를 기반으로 최근 1년(5월 26일 기준) 수익률은 3.68%를 기록했다.
이수진 KB자산운용 ETF상품마케팅실장은 “증시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선 파킹형 ETF와 같은 상품에 투자해 수익을 내는 게 유리하다”며 “‘RISE 머니마켓액티브 ETF’의 순자산 3조원 돌파는 상품의 안정성, 수익성, 유동성 측면의 강점이 입증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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