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성낙원 SM상선 건설부문 대표이사(왼쪽에서 3번째)가 경기 안성시 당왕지구 공동주택 신축공사 현장을 점검하는 모습./사진제공=SM그룹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SM그룹(회장 우오현)의 계열사 SM상선 건설부문은 대표이사가 직접 전체 공사현장을 돌며 안전점검을 벌이는 ‘중대재해 제로(ZERO)’ 결의대회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SM상선 건설부문은 스마트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앞세워 지난해까지 7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0)를 달성했다. 성낙원 대표이사는 이를 이어가고자 최근 경기 안성시 당왕지구 공동주택 신축공사 현장을 찾아 근로자들을 격려하며 안전 보장이 최우선 가치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위험성평가 현황을 바탕으로 골조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떨어짐, 부딪힘 등 위험요인 예방 대책과 근로자 안전보건활동 실태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특히 성 대표는 회사가 사전에 설정한 정량적 목표치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현장이 관리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SM상선 건설부문은 대표이사의 현장점검을 비롯해 안전보건 관리자 협의체 상시 가동, 매달 1회 이상 현장별 수시 안전점검 실시, 재해 예방 사고 사례집 발간 등으로 올해 8년 연속 무재해를 달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성낙원 대표이사는 “SM그룹 차원에서 위험성평가와 CCTV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강화해 운영하면서 현장의 안전 관리와 중대재해 방지가 실효를 거두고 있다”며 “임직원들이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전사적 경영방침에 뜻을 모으고, 지금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더욱 공고히 운영해 중대재해 제로가 매년 연장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SM상선 건설부문은 국제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인 ISO 45001을 획득해 전문성을 인정받았고, 고용노동부의 산업재해 예방활동 실적평가에서도 최고점을 받아 분양보증과 건설자금 보증료에서 감면 혜택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한경국립대학교 사회안전시스템공학부에서 우수사례 견학을 위해 현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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