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편입은 더블유게임즈가 꾸준히 추진해 온 기업가치 제고 및 주주친화 정책이 시장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은 결과로 해석된다.
더블유게임즈는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총 238억원 규모의 배당을 결의해 전년 대비 44% 증가한 역대 최대 배당을 시행했다. 내년부터 자본금 감축을 통해 15.4%의 배당소득세가 면제되는 비과세 배당 도입 기반도 마련했다. 또 회사는 최초의 여성 사외이사 선임과 장기 배당 정책 수립,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통해 주주 환원 정책을 강화하고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있다.
더블유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KRX 밸류업 지수 편입은 더블유게임즈가 지난 수년간 실천해 온 주주가치 제고 정책과 기업지배구조 개선 노력이 외부 기관으로부터 객관적인 평가를 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주, 고객, 직원 등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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