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가상자산 대장주 격인 비트코인이 사상 처음으로 11만 달러선을 돌파했다.
22일(한국시각) 오전 8시25분경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개당 가격은 11만774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오전 9시 7분 현재 24시간 전보다 2.6%대 상승한 10만9710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
'친(親) 가상자산' 기조의
트럼프닫기
트럼프기사 모아보기 2기 행정부 출범으로 올해 1월 한때 비트코인은 10만9358달러 수준의 역대 최고가(all time high)를 터치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정책이 불확실성을 높이면서 가상자산 시세 역시 하방 압력을 받았다.
최근 지난 19일 미국 상원에서 스테이블코인(stablecoin) 법안이 통과된 점 등이 4개월 만에 사상 최고가 경신 재료가 된 것으로 풀이된다.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임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는 이를 긍정적 인정으로 평가한 결과로 보인다.
비트코인 현물 ETF(상장지수펀드) 유입액도 고공행진 중이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서도 비트코인은 1억5200만원대까지 올라섰다.
이날 오전 9시 7분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업비트에서 24시간 전보다 0.07% 상승한 1억5247만원선, 빗썸에서는 0.73% 상승한 1억5260만원선, 코인원에서는 0.09% 상승한 1억5258만원선, 코빗에서는 1.43% 상승한 1억5266만원선, 고팍스에서는 2.18% 상승한 1억5271만원선에서 거래 중이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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