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3일(한국시각) 오후 9시27분 현재 비트코인의 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8.26% 오른 9만2900달러 선에서 거래중이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서도 비트코인은 1억3900만원대까지 다시 올랐다.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이 업비트에서는 24시간 전보다 1.91% 하락한 1억3978만원선, 빗썸에서는 10.3% 오른 1억3966만원선, 코인원에서는 1.93% 하락한 1억3968만원선, 코빗에서는 9.13% 상승한 1억3977만원선, 고팍스에서는 8.93% 상승한 1억3980만원선에서 거래중이다.
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이 설립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 소셜'에 "미국의 가상자산 비축은 바이든 행정부의 수 년간에 걸친 부패한 공격 이후 위기에 빠진 이 산업을 상승시킬 것이다"고 올렸다. 트럼프는 "내가 디지털자산에 관한 행정명령을 통해 실무그룹에 자상자산 전략 비축을 추진하도록 지시한 이유이다"며 "나는 미국을 전 세계 가상자산의 수도로 만들 것임을 분명히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는 7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열리는 가상자산 회의(크립토 서밋)의 결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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