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룡건설은 지난달 16일부터 매주 수요일을 ‘본사주관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안전경영실과 건설본부가 협력해 전사적인 현장 안전점검을 강화한다.
기존 형식적인 점검에서 벗어나, 본사 임원이 주도하는 체계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통해 안전문화 정착과 중대재해 예방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계획인데, 협력업체 대표들도 점검에 동참하도록 하고 원청과 협력사 안전의식을 함께 끌어올릴 목적이라고 계룡건설 측은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본사주관 안전점검의 날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우선 본사 임원이 주관하는 아침TBM(Tool Box Meeting)을 통해 하루 작업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공유한다. 이어 노사 합동으로 현장 전반을 점검한다. 이후에는 안전간담회와 직원 면담을 통해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안전교육도 병행한다.
한상현 한국금융신문 기자 h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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