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해외주식 수수료 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80% 가량 늘어난 키움증권이 올해 1분기 양호한 실적을 냈다.
키움증권(대표
엄주성 닫기 엄주성 기사 모아보기 )은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25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6% 감소했다고 30일 공시했다.
1분기 매출액(영업수익)은 3조66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5% 증가했다.
1분기 당기순이익은 235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8% 줄었다.
키움증권 측은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 증가에도 불구 영업이익과 순이익 소폭 감소는 판관비 증가가 원인이다"고 설명했다.
2025년 1분기 판관비는 15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3% 증가했다.
이미지 확대보기 주식 수수료 수익 / 자료제공= 키움증권 2025년 1분기 실적(2025.04.30) 개인 투자자 주식 창구인 키움증권은 2025년 1분기 위탁매매(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으로 1411억원을 기록했다.
해외주식 수수료 수익이 674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372억원) 대비 81.2% 늘어난 수치다.
국내증시 시장거래대금 호조로 국내주식 수수료 수익은 1분기에 73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895억원) 보다는 17.7% 줄었지만, 전 분기 대비 12.3% 늘었다.
IB 부문의 경우, IPO(기업공개) 주관으로 에르코스(키움제6호스팩 합병상장), 에스엠씨지(키움제7호스팩 합병상장) 실적을 쌓았다.
DCM(채권자본시장)에서는 4조3600억원 규모 국내채권 발행 대표주관을 맡았다.
구조화/PF(프로젝트파이낸싱)수익은 4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이미지 확대보기 손익 / 자료제공= 키움증권 2025년 1분기 실적(2025.04.30)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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