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오토에버는 이경수 상무의 영입을 발판으로 클라우드 전략을 수립하고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주력한다. 자체 클라우드 서비스를 본격화하고 MSP(Managed Service Provider) 서비스를 강화한다.
이경수 상무는 약 26년간 삼성전자와 AWS 코리아 등 주요 IT 기업에서 경력을 쌓아왔다. △클라우드 기반 IT 전략 수립 △서비스 아키텍처의 설계·개발·운영 △정보보안 등 다양한 직무를 수행하며 폭넓은 기술 전문성을 확보했다.
삼성전자에서는 모바일 부문 최초의 AWS 기반 프로젝트를 주도했다. 전 세계의 사용자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며 글로벌 사용자 대상으로 안정적이고 확장 가능한 서비스를 실현했다.
이경수 상무는 “그동안의 클라우드 사업 경험과 기술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사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클라우드의 품질 향상에 힘쓸 것”이라며 “현대오토에버의 글로벌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경수 상무가 몸담을 클라우드인프라센터는 지난 3월 클라우드사업부의 직속 조직으로 신설됐다. 클라우드 인프라를 개발·관리하고 데이터 센터 운영을 총괄하는 조직으로 클라우드사업부장 양승도 상무가 센터장을 겸임하고 있었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이경수 상무의 영입은 현대오토에버의 클라우드 역량을 더욱 강화해 고객 중심의 디지털 전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글로벌 베스트 수준의 클라우드 인프라와 서비스를 고객사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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