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4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 에서 3년 연속 ‘최우수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HF공사는 납품대금연동제 동행기업 참여 등 중소 협력기업과의 거래환경 개선은 물론, 혁신기술 보유 기업이 자사의 제품이나 기술 서비스를 검증할 수 있도록 실증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실증제품 구매 등 스타트업의 기술혁신·자립성장 지원에 기여해왔다.
지난해 7월에는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부산 지역 4개 공공기관·부산국제금융진흥원·하나은행 등과 함께 ‘민·관·공 협업 중소기업 수출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들의 판로 확대에도 힘을 보탰다.
또 올해 3월에는 폐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또는 배우자는 주택연금에 가입해 개별인출금을 활용, 소상공인 대출을 상환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일반형 주택연금의 인출한도가 대출한도의 50%인 것에 비해 소상공인 대출상환 목적의 경우, 대출한도의 90%까지 인출한도를 설정할 수 있어 보다 많은 목돈 마련이 가능해진 것이다.
김경환 사장은 “중소기업 및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상생을 위한 노력으로 3년 연속 최우수등급을 받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을 통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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