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왼쪽부터)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경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박형준 부산시장, 방성빈 부산은행장이 ‘자립청년 주거 다(ALL)多 지원 업무협약’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제공 =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금융신문 김성훈 기자] 김경환 사장이 이끄는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부산지역 자립청년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10일 ▲부산시(시장 박형준) ▲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수태)와 함께 ‘자립청년 주거 다(ALL)多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주택금융공사는 자립청년을 위해 부산시와 협약한 전세자금보증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월 10만원의 주거 생활비를 1년간 지원하기로 했다. 부동산 중개수수료도 최대 30만원까지 제공한다.
'자립청년'이란 아동복지법에 따라 보호시설 퇴소 후 5년의 자립 준비 기간이 종료된 청년을 말한다.
주택금융공사는 자립청년의 안전한 전세거래를 돕기 위해 '전세지킴보증'의 이용 상담과 부산청년플랫폼을 통한 전세사기예방 온라인 교육 콘텐츠도 제공할 방침이다.
김경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은 “부산시⋅부산은행⋅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본연의 업무와 기부금을 활용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자립청년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자립청년이 주거 불안 없이 안정적으로 자립하고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성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voice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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