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장된 상품은 ▲‘삼성 블룸버그 WTI원유 선물 ETN B’ ▲‘삼성 블룸버그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 B’ ▲‘삼성 블룸버그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 B’ 등 3종이다. 세 상품은 모두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WTI 원유 선물 가격으로 산출되는 지수를 기초로 하며, 기존 상장된 동일 지수 기반 ETN 상품의 후속 시리즈다.
이번 ETN 3종은 국제 유가의 방향성에 따라 투자 전략을 다양화할 수 있는 점에서 유용성이 높다. 일반(+1배) 외에도 상승폭을 두 배로 추종하는 **레버리지(+2배)**와, 하락 시 수익을 추구하는 인버스 2X(-2배) 구조가 포함돼 있어 유가 변동성 확대 시 단기 대응 수단으로 활용 가능하다.
다만, 해당 ETN은 원·달러 환율 변동에 노출되는 환오픈 구조이며, 운용보수는 일반형이 연 0.60%, 레버리지 및 인버스형은 각각 연 0.75% 수준이다.
홍지인 한국금융신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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