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오는 18일까지 서울경제진흥원과 함께 ‘서울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을 연다. 모집 분야는 6개로 ▲스마트 건설기술 ▲미래 주택 ▲라이프스타일(주거 서비스) ▲친환경(탄소저감, 재생에너지, 친환경 기술·공법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스마트 안전 등이다.
GS건설과 호반건설도 스타트업 육성에 나섰다. 지난해 말 GS건설은 호반건설과 공동으로 데모데이를 열었다. 데모데이는 스타트업에 ▲투자 ▲인수합병(M&A) ▲구매 ▲채용 등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대형 건설사들이 불황을 뚫을 신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혁신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스타트업과 동반성장을 모색하며 업계 전반의 기초 체력을 높이겠단 취지로 풀이된다.
혁신 기업에 투자도 적극적이다. GS건설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는 혁신 기술을 가진 기업을 발굴해 투자와 육성까지 책임지고 있다. 지난해 투자 기반 동반성장 프로그램 ‘Camp XPLOR’을 통해 5개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롯데건설도 스타트업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2년 이후 신사업 발굴을 위해 ▲팀워크 ▲제이피이엔씨 ▲엠와이씨앤엠 등과 협력 중이다. 지난해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비.스타트업(‘B.Startup)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프로그램을, 서울창업허브와는 ‘롯데건설×서울창업허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두 프로그램은 모두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사업 제휴 가능성을 찾아내기 위함이다. 앞서 롯데건설은 AI 관련 스타트업인 로민과 AI 문서 이해 플랫폼을 만들고 중소기업인 제이피이엔씨와 모듈화된 흙막이 띠장(흙막이 구조물의 부재) 기술을 발굴한 바 있다.
대형 건설사 한 관계자는 “건설사들과 상승효과를 창출할 혁신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 기업을 찾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 기업과 관련한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통해 동반성장 경영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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