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대우건설 김보현 대표이사, 한전원자력연료 정창진 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외 원자력 사업과 핵연료 사업에 대한 ▲공동연구 ▲기술 교류 ▲협의체 운영 등 상호 협력을 강화 하기로 했다.
대우건설은 1991년 월성 원자력발전소 3, 4호기 주 설비공사를 시작으로 국내 최초의 해외수출인 ▲요르단 연구용 원자로 ▲경주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기장 수출용 신형 연구로 건설 등 현재까지 약 30여개의 원자력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해 오고 있다.
대우건설은 풍부한 원자력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2023년 한국수력원자력과 혁신형 SMR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올해 3월에는 한전KPS와 SMR 분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원자력 관련 최고 기술력을 가진 회사들과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체코 원전 시공 주관사 참여에 만반의 준비를 기하고 있다.
한상현 한국금융신문 기자 h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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