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식 부회장은 26일 오전9시 서울 미래에셋증권빌딩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건강보험 중심 CSM 성장 등 수익성 중심 비즈니스 모델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건강보험 중심의 신계약 CSM 성장을 통해 이익체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세제적격 변액연금저축, 실적배당 DC/IRP 등 판매상품을 다양화하여 수수료 기반 비즈니스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차세대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식 부회장은 "미래에셋생명의 오랜 숙원 사업인 차세대 시스템 개발에 착수하여 향후 10년을 위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라며 "변화하는 제도와 조직, AI기술이 융합된 혁신적인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원 보수 주식 보상, 집중투표제 도입 정관 개정 포함, 이사 해임 요청 등 제안이 나오기도 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김학자·유병준·위경우 사외이사 재선임 안건, 내부통제위원회 신설을 포함한 정관변경 안건이 의결됐다.
위경우 사외이사는 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로 한국금융학회 회장, LX세미콘 사외이사를 역임했다.
김학자 사외이사는 법무법인 에이원 구성원변호사로 한국여성변호사회 회장을 역임했다.
유병준 사외이사는 서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교수이며 대통령 직속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을 역임했다.
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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