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한국금융신문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살펴본 결과, 19일 등록 기준 가장 상승폭이 큰 단지는 서울시 강남구 소재 ‘상지리츠빌카일룸(1009-4) 68(178.17㎡)평형 타입 7층 매물로 나타났다.
이 평형은 종전 가격이었던 42억원에서 7억원 오른 49억원에 신고가로 중개거래 됐다. 계약일은 지난해 12월 12일이었으며, 해당 평형의 종전 거래는 2020년 4월에 이뤄졌다. 이 아파트는 대치동에 위치하고 있다. 단독동에 15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이어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에 위치한 ‘과천푸르지오써밋’ 41평(111.97㎡) 5층은 26억8000만원에 중개거래로 거래됐다. 계약일은 2월 23일이었다. 이 평형의 종전가격은 2024년 6월 21억2000만원으로 5억6000만원 상승했다. ‘과천푸르지오써밋’은 총 32개동으로, 1571가구가 거주한다.
서초구 소재 ‘신반포4’ 전용면적 32평(100.11㎡) 13층은 3억9000만원 상승한 40억8000만원에 중개거래 됐다. 해당 평형 종전 거래는 지난 1월25일로 36억9000만원에 거래됐다. 불과 2달만에 4억원 가까이 상승한 셈이다. 잠원동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총 12개동 1212가구 규모 단지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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