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기 평택 본사에서 열린 무쏘EV 신차 발표회에서 곽재선닫기

무쏘EV는 80.6kWh 용량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시 주행가능거리 400km를 확보했다. 200kWh 급속충전 시간은 24분(80%)이다. 외부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V2L을 지원한다. 이번에도 셀투팩 기술을 보유한 중국 BYD와 협력했다.
편의 사양은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12.3인치 KGM 링크 내비게이션을 하나로 연결한 파노라마 와이드 스크린을 탑재했다. 클러스터는 주야간 통합 GUI를 적용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아테나 2.0’을 적용해 각종 운행 정보를 직관적으로 볼 수 있다.
2열은 슬라이딩 리클라이닝, 6:4 분할 시트, 넉넉한 헤드룸(1002mm), 국내 SUV 동일 수준의 커플 디스턴스(850mm)로 여유로운 공간을 확보했다.

트림별 가격은 MX 4800만원, 블랙 엣지 5050만원이다. 국고 보조금은 652만원으로 지자체 보조금(서울 기준 186만원)을 적용할 경우 MX 트림 실구매가는 3962만원으로 낮아진다. 여기에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소상공인은 3300만원대에 구매 가능할 전망이다. 화물 전기차로 분류되기에 취득세 5% 감면(최대 140만원), 연간 자동차세 2만8500원,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등도 받을 수 있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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