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금융감독원은 예금보험공사와 함께 2025년 상반기중 저축은행의 PF 여신 프로세스 적정성 등을 집중 점검하기 위해 공동검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금번 공동검사시 양 기관은 PF 대출의 심사·승인·사후관리 등 여신 취급 프로세스와 관련된 내부통제 전반을 점검한다.
위기 상황 발생시 자체 정상화가 가능하도록 자본확충 계획 및 유동성 대응능력 등도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다.
향후 양 기관은 저축은행에 대한 공동검사가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의하는 한편, 리스크 취약 부문에 대해 정보공유를 활성화하고 선제적인 관리감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공동검사 과정에서 발견된 저축은행의 위법·부당행위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제재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PF 대출 부실원인, 내부통제 취약 사례 및 부실정리 지연 등의문제점을 저축은행 업계에 전파하여 신속히 보완하고, 아울러 제도개선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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