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양식품은 지난해 출시한 ‘삼양 흰둥이 짱구’의 판매 수익 일부를 동물자유연대 강아지 보호소 ‘온독’에 기부한데 이어 SNS이벤트 '우리집 댕댕이 자랑대회'를 진행했다.
응모된 수백여 건의 유기견 입양 사연 중 1등작으로 총 3건의 사연을 선정,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소개했다. 다섯 남매 중 운명처럼 가족이 된 ‘나리’, 홀로 떨어져 방치되었다가 구조된 ‘새우’, 따뜻한 표정을 찾은 ‘쀼’의 사연은 많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감동을 전했다.
캠페인은 판매 수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것을 넘어서 유기견 입양 문화를 확산하는 효과를 독려하는 의미에서 진행됐다. 삼양식품은 성공적이었던 이번 이벤트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사회적 캠페인을 이어간다.
삼양라운드스퀘어 관계자는 “’삼양 흰둥이 짱구’ 출시 이후 유기견에 대한 적극적인 입양과 후원을 유도하고, 더 많은 사회적 관심을 이끌 수 있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라고 했다.
손원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tellm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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