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삼부토건은 24일 서울회생법원에 기업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고 공시했다. 삼부토건 측은 “경영 정상화와 계속 기업으로서의 가치 보존을 위해 기업 회생 절차를 개시했다”며 “서울회생법원에서 회사가 제출한 회생절차개시신청서 및 첨부 서류 심사를 통한 회생절차개시 여부의 결정이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955년 설립된 삼부토건은 2020년부터 매년 영업적자가 이어지며 경영 사정이 나빠졌다. 지난해 3분기 말 연결기준 당기순손실 83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354억원)보다 적자 폭이 커졌다. 부채비율은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838.4%로 2023년 말 403.0%보다 두 배 가까운 수준으로 높아졌다.
한편, 삼부토건은 국내 토목건축공사업 1호 면허를 취득한 업체다. 지난 2015년에도 재무구조 악화로 법원에 회생 신청을 했다가 2017년 회복한 바 있다.
한상현 한국금융신문 기자 h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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