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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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 부회장은 19일 오후4시 열린 2024년 실적컨퍼런스콜에서 KB금융지주나 신한금융지주 등 시가총액 기준 목표가 있냐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올해 메리츠금융지주는 연결이익 2조3334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매출액은 46조5745억원, 영업이익은 3조1889억원을 기록했다. 총자산은 116조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업계 최고 수준인 23.4%로 각각 집계됐다.
주주환원율 50% 이상은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50% 이상의 주주 환원이 수익성 높은 투자 기회나 대규모 인수합병(M&A) 기회를 저해하지 않는다면 지속하는 것이 합리적이라 생각한다"라며 "특수한 상황이 아니면 이 비율을 맞출 계획으로 적절한 시점에 기업설명회와 공시를 통해 자세히 설명하겠다"라고 밝혔다.
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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