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선 SPC그룹은 배스킨라빈스와 던킨에서 디저트 설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배스킨라빈스는 2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5일간 매장 방문객 대상으로 3만 원 이상 제품을 구매할 경우 레디팩을 증정한다. 배스킨라빈스 인기 아이스크림 ‘엄마는 외계인’, ‘아몬드 봉봉’, ‘민트 초콜릿 칩’ 등 10여 가지 맛으로 준비했다.
CJ푸드빌이 전개하는 뚜레쥬르는 월트디즈니와 콜라보한 설 선물세트를 내놓았다. 한복 차림의 디즈니 캐릭터들과 우리나라의 유산들을 조합했다. 안에는 봄 벌꿀, 여름 녹차, 가을 쌀, 겨울 유자로 다양한 맛들의 카스테라를 담았다. 팥 앙금이 가득한 도리야끼와 팥, 군고구마, 밤 세 가지 맛이 어우러진 ‘도리야끼 양갱 전통 세트’도 있다.

하림은 닭고기 전문업체답게 캔햄을 닭가슴살로 만들었다. 국내산 닭가슴살로 치킨 캔햄을 제조한 것. 100g 기준 단백질 함량이 19g으로, 일반 돼지고기 캔햄보다 40% 이상 높다. 반면 지방 함량은 2.4g으로 10분의 1 수준이다. 24시간 냉장 숙성한 닭가슴살을 사용해 퍽퍽하지 않다. 볶음밥이나 샌드위치, 샐러드 등 다양한 요리에 적용할 수 있다. 하림은 닭가슴살 캔햄 ‘챔’을 오리지널 맛과 할라피뇨 맛, 더블치즈 맛 등으로 담아냈다.
정식품은 단백질 영양성분을 강화한 프리미엄 두유 3종의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베지밀 고단백 두유 검은콩’은 국산 검은콩으로 만들었으며, 식물성 단백질 12g을 함유했다. ‘베지밀 검은콩 두유 고칼슘’은 칼슘과 인을 적정 비율로 설계했다. ‘베지밀 5060 시니어 두유’는 칼슘, 비타민D, 오메가3 지방산 등 고령층에 필요한 성분으로 구성했다. 정식품은 가볍게 마시면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두유로 귀성객들을 맞이한다.

먼저 LG생활건강은 럭셔리 브랜드 ‘더후’를 새롭게 리뉴얼한 안티링클 라인 ‘더후 진율향 기품세트’를 준비했다. 진율향은 홍산삼의 전초(뿌리·줄기·잎) 성분을 함유해 피부를 탄력 있게 가꿔주는 고보습 탄력 케어 라인이다. 리뉴얼한 제품은 고보습 ‘에센셜 오일 콤플렉스’와 피부 탄력을 돕는 ‘펩타이드 2종’ 등을 담았다.

아울러 LF 리복은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자 단조로운 색상의 트레이닝화를 마련했다. 크로스핏이나 트레이닝 등 고강도 운동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나노 X5’가 그 주인공이다. 일상에서도 편하게 신을 수 있어 2030세대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세정은 남성복 인디안에서 일교차에 적합한 ‘국민 경량 다운점퍼’와 ‘폭스퍼 후드 롱 다운’을 추천한다. 높은 보온성과 부드러운 촉감의 니트 등도 설 연휴에 맞춰 진열했다. 브루노바피는 겨울철 출근 복장인 모직 코트와 셔츠, 넥타이 등을 다양하게 꾸렸다. 세정의 여성복 데일리스트는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간절기 가볍게 착용할 수 있는 아우터들로 고객들을 맞고 있다.
손원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tellm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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