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통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 등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국내 유통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이다. 유통업계 전반에 혁신 분위기를 조성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기업과 개인에게 수여한다.
이번 수상은 롯데마트와 슈퍼가 올해 새롭게 선보인 ESG 프로젝트 ‘바다愛(애)진심’을 통해 바다를 주제로 유기적인 ESG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지난 3월부터 ‘바다를 사랑하는, 진심을 담아’라는 슬로건 아래 ▲바다 환경 보전 ▲어업 종사자 지원을 통한 어촌 상생 ▲지속가능한 수산물 공급 등 바다를 주제로 다양한 ESG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세번째 활동으로는 지난 8월 ‘어린이 해양생태캠프’를 개최하며, 체험형 활동을 통해 미래 세대에게 해양 생태계 보존의 중요성을 알렸다. 네번째로 ‘수산물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이 수산물을 구매하면서 해양 환경 개선 기여할 수 있는 기부 캠페인을 펼쳤다. 해당 프로모션의 결과로 총 3000만원의 환경 기부금이 조성됐다.
마지막 활동은 ‘생분해성 어망 기부’로 지난 프로모션으로 조성된 기부금으로 생분해성 꽃게 자망 550여개를 구매해 전라북도 군산시 장자도 지역 어촌계에 전달했다. 이를 통해 어업 환경 파괴의 원인을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어업활동 증진에 기여했다.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으로 롯데마트와 슈퍼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그동안 노력해 온 활동들이 인정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이번 ‘바다愛(애)진심’ 프로젝트의 결실을 발판 삼아 다양한 ESG 활동에 진심을 다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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