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미래재단은 우리은행 등 15개 전 그룹사가 지난 2022년 20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비영리법인이다. 취약계층 및 소외계층, 장애인 등을 위한 복지정책을 바탕으로 자립지원 사업, 미래세대 성장지원, 일자리 창출지원 등 다각적인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우선 저소득층 시·청각 장애아동과 청소년 수술 및 재활치료비를 지난해보다 2배 늘려 400명에게 20억원을 지원하는 ‘우리루키(Look & Hear) 프로젝트’ 시즌2를 시작했다. 국민건강보험 미적용 대상 사시수술과 인공와우기 교체 등으로 지원 범위를 늘렸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또 오는 2033년까지 300억원을 굿윌스토어 건립에 투자해 1500명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장학사업은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의 대표사업으로 현재까지 다문화가족 초·중·고·대학생 6700명에게 장학금 80억원을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을 기존 연간 600명에서 800명으로 확대했다.
한아란 한국금융신문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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