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제주 3연계 사업은 전라남도 완도와 제주도를 연결하는 약 90킬로미터(km) 해저 전력망을 구축하는 것으로, 전력망 안정화와 무탄소 에너지 확산을 위해 수행됐다.
전압형 HVDC는 기존 전류형과 달리 양방향 송전이 가능해, 불규칙한 신재생에너지를 안정적으로 연계하고 전력망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국내에서 HVDC 해저 케이블을 상용화한 기업은 LS전선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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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기사 모아보기원 LS전선 에너지/시공사업본부장은 "제주 3연계 준공은 한전을 중심으로 LS전선, LS마린솔루션, 건설사 등 국내 기업들이 협력해 이뤄낸 '팀 코리아' 성과"라며 "K그리드 기술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데 중요한 성공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LS전선은 이날 제주시 동제주변환소에서 열린 준공식에서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과 전력망 안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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