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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상봉역4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브랜드 리뉴얼 통했다

기사입력 : 2024-12-0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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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주택 확장시 총 514가구 규모로 확대 계획

상봉역4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Lynn.에디션514' 단지투시도 / 사진제공=우미건설이미지 확대보기
상봉역4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Lynn.에디션514' 단지투시도 / 사진제공=우미건설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우미건설이 리뉴얼된 브랜드 ‘린’을 앞세워 상봉역4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사업시행자인 ‘상봉역4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은 11월 30일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를 열고 투표를 통해 우미건설이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상봉역4구역은 상봉1동 일원에 위치한 가로주택정비사업 구역이다. 향후 인근 구역으로의 확장을 통해 1만7943.2㎡의 모아타운으로 개발되면, 용도지역 상향, 정비기반 시설 개선 등으로 노후 저층주거지가 대단위 아파트 단지로 바뀌게 된다.

우미가 제안한 ‘Lynn.에디션514’는 8552㎡의 면적에 지하 2층~지상 15층, 5개 동 규모의 225가구이며 향후 모아주택으로 확장되면 지하3층~지상29층, 514가구로 확대될 계획이다. 수주금액은 약 759억 원 규모이며 향후 모아주택으로 확장될 경우 1,581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2028년 하반기 착공 예정이다.

올해 리뉴얼 된 ‘린’은 주거의 본질적인 기능에 충실하고 간결한 디자인을 가진 주거 상품을 추구하겠다는 의미로 ▲퓨어 라이프(Pure Life, 공간에 대한 기준 제시) ▲퓨어 엑설런스(Pure Exellence, 전문성에 기반한 고품질) ▲퓨어 하트(Pure Heart, 고객을 대하는 진솔한 자세)를 핵심가치로 제시한다.

우미건설은 ‘Lynn. 에디션514’를 제안하며 서울에 처음 선보이는 ‘린’ 브랜드에 맞게 특화 설계를 선보였다. 측벽 및 옥탑에 특화 디자인을 적용시키고 내부에는 수준 높은 마감재와 우미린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이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무엇보다도 우미건설을 믿고 선정해주신 토지등소유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상봉역 일대 모아타운의 첫 시작인 만큼 향후 구역 확대, 인근 지역 개발에도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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