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교보생명 순익은 939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6.5% 증가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올해 3분기까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손실부담 계약관련비용 감소, 보험금 및 사업비 예실차익 증가 등으로 보험손익이 개선"라고 말했다.

보장성 보험 판매 증가로 올해 3분기 신계약 CSM(별도기준)은 직전분기 3113억원 대비 11.98% 증가한 3486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말 CSM은 신계약 확대와 보유계약 효율적 관리를 통해 5조9219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직전분기 말 대비 2.65% 늘어난 수치다.
투자손익은 금리 하락으로 일반계정 손익인식채권과 주식∙수익증권에서 평가이익이 증가하며 전년동기대비 6.4% 증가한 6439억원을 기록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금리 변동성을 활용한 장단기 채권교체 매매와 경쟁력 있는 채권∙대출자산 확보 등으로 보유수익률 제고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라며 "자산부채종합관리(ALM) 관점에서 장기채 투자를 통한 자산듀레이션 확대에 주력함으로써 금리 변화에 따른 자본 변동성 축소 등의 선제적 리스크 관리에도 집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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