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인카금융서비스에 따르면, 인카금융서비스 3분기 누적 연결기준 매출액은 631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0.9% 증가했다. 매출액 증가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28.1% 증가한 679억원, 당기순익은 48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5.9% 증가했다.
인카금융서비스 관계자는 “경기 불안정과 규제 강화에 대한 우려 등으로 업계에서 설계사들의 대형 GA로의 쏠림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가 향상된 부분이 작용한 것 같다"라며 "이를 통해 매출이 향상되고 또 다시 우수 설계사를 유치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인카금융서비스는 주주 환원 정책에도 적극적이다. 2022년 코스닥 상장 후 2년 연속 배당금을 지급했고 작년부터 자사주 매입을 진행하고 있다.
인카금융서비스는 국내 대표 기업형 보험대리점(GA)으로 2022년 2월 업계 최초로 코스닥에 상장했다. 종가 기준 지난해 말 3172원(액면분할 후 수정주가)이었던 주가는 실적 발표일인 14일 5780원으로 82% 상승했다. 인카금융서비스는 상장 이후 지속 성장을 거듭하며 초대형 1등 GA로서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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