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한화오션은 12일 미국 해군 7함대에 배속된 급유함인 '유콘(USNS YUKON)'함의 정기 수리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한화오션은 올해 미국 해군 7함대 군수지원센터 싱가포르사무소에서 발주한 MRO 2건을 모두 수주했다. 앞서 지난 8월 28일 국내 조선소 최초로 미국 해군 군수지원함인 ‘월리 쉬라(Wally Schirra)’함의 MRO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지난달 미국 해군 태평양함대 사령관인 스티븐 쾰러 제독(대장)은 김동관닫기
김동관기사 모아보기 한화그룹 부회장과 경남 거제시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만나 정비 사업이 진행 중인 월리 쉬라호를 함께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양 측은 미국 해군 함정 MRO 사업의 추가협력을 논의했다. 김대식 한화오션 특수선MRO사업TFT 상무는 "세계 최고 수준의 MRO 기술력을 바탕으로 적기 인도를 통해 미국 해군 전력 증강과 함께 한미동맹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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