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9%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6.7% 증가했다. 이는 국내 사업과 완제기 수출이 안정적으로 진행된 영향이 컸다.
KF-21과 상륙공격헬기(MAH), 소해헬기(MCH) 등 차세대 주력 기종 사업 체계개발과 전술입문훈련기(TA-50)와 해경 헬기 납품 등을 이뤄졌다.
태국 T-50TH 납품과 폴란드에 납품 예정인 FA-50PL, 말레이시아에 초도납품 예정인 FA-50M의 진행률 진척과 이라크 '계약자 군수지원(CLS)' 사업도 영향을 미쳤다.
KAI 관계자는 "국내 사업과 완제기 수출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기체 부품 사업에서 성공적으로 이익을 확대하는 등 KAI의 다양한 사업 플랫폼의 성과가 기반이 됐다"고 설명했다.
강구영 KAI 대표는 "납기 준수와 수출확대 등을 통해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미래사업 투자 확대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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