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모터카는 개발과정 3년에 걸쳐 완성한 비스포크(맞춤제작) 모델 '팬텀 익스텐디드 골드핑거'를 지난 25일 공개했다.
롤스로이스 페인트 전문가들이 합심해 영화 속 노란색을 정확하게 재현하고, 검정 마감재로 독특한 투톤 디자인을 완성했다. 롤스로이스 차량 특징인 보닛 위 '환희의 여신상'은 순은으로 제작하고 18K 금을 도금하여 은밀하게 금이 드러나는 듯한 효과를 구현했다. 영화에서 골드핑거가 차량의 차체 패널 속에 금을 숨겨 밀수하는 내용에서 힌트를 얻었다.
실내 공간도 금을 사용한 디자인 요소로 가득 채웠다. 실내 전면부 아트워크, 시계, 천장의 헤드라이너 등도 영화에서 따온 소재를 활용해 디자인했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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