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7일 삼성카드에 따르면, 삼성카드 3분기 당기순이익은 168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1% 증가했다.
순익 증가는 지속적인 비용 효율 개선 통한 판매관리비와 대손비용 감소가 주효했다.
자산 포트폴리오에서도 저수익 사업부문은 줄이고 고수익인 카드론은 자산을 늘렸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수익성 · 효율 중심 경영 기조에 따라 자산 포트폴리오를 조정했다"라며 "세금납부 등 수익성이 낮은 업종부문은 줄였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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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보기삼성카드는 전체 카드자산 중 카드론 자산은 5조6632억원으로 전년동기(5조3774억원)보다 5.3% 늘었다. 카드론은 평균 연 13~15% 금리를 부과하는 만큼 고수익성 자산으로 여겨진다.
반면 저수익성 사업은 줄였다.
여신금융협회가 집계한 지난달(연간 누적) 삼성카드의 국내 개인 신용카드 일시불 국세 · 지방세 이용금액은 3조6753억원으로 전년동월(4조4851억원)보다 18.05% 줄었다. 같은 기간 국내 전업카드사 8곳의 총 국세 · 지방세 이용금액이 6.4% 늘어난 것과 대비된다.
건전은 개선됐다. 3분기 연체율은 0.94%로 지난해 3분기(1.10%)보다 0.16%p 감소했다. 기업의 부채의존도를 나타내는 레버리지 배율은 3.5배로 전년동기(3.7배)보다 0.2배 올랐다. 당국의 권고치인 8배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올해 4분기에도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업계를 둘러싼 환경이 녹록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건전성, 수익성 중심 효율경영 기조를 유지하면서 안정적인 자산 성장과 함께 플랫폼, 데이터 사업 등 미래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지 확대보기김하랑 한국금융신문 기자 r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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