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5일(토)부터 약 4개월간 열린 이번 대회에는 총 1374팀 2500여 명이 참가했다. 총상금은 5만 위믹스(WEMIX)로 지금까지 국내에서 열린 아마추어 테니스 대회 중 최대 규모다.
결선 대회에는 윤충식, 최한민, 왕서정 등 아마추어 톱 랭커들이 대거 출전해 프로 대회를 방불케 하는 경기력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여자 단체전 우승자 고은아 선수는 “현장 분위기가 그 어떤 대회보다 열정적이었다”며 “좋아하는 테니스를 통해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위메이드는 ‘더 나은 세상을 향한 랠리의 시작’이라는 대회 슬로건에 맞게 참가자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위퍼블릭에서 후원을 시작한 참가자 모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는 현장 이벤트를 마련했고 대회 수상자에게는 위퍼블릭 내 다양한 사회 공헌 프로젝트에 직접 후원할 수 있도록 했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스포츠 경험을 제공하며, 블록체인 대중화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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