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선기사 모아보기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회장에 오른 지 4주년을 맞았다. 정 회장의 진두지휘 아래 현대차·기아는 2022년 달성한 글로벌 판매 3위를 유지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키우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재무건성성도 업계 톱티어 수준으로 올라섰다.
정의선기사 모아보기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회장에 오른 지 4주년을 맞았다. 정 회장의 진두지휘 아래 현대차·기아는 2022년 달성한 글로벌 판매 3위를 유지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키우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재무건성성도 업계 톱티어 수준으로 올라섰다. 이미지 확대보기
이미지 확대보기실제 현대차·기아 실적도 우상향을 그리고 있다. 양사 합산 영업이익률이 올 상반기 기준 10.7%로 '톱5' 자동차 기업 가운데 수위를 차지했다. 합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반기 기준 사상 최대인 139조4599억원 및 14조9059억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성과에는 정의선 회장이 강조하는 고객 중심 경영이 있었다는 평가다. 정 회장은 취임사와 취임 이후 4번의 신년사에서 '고객'이라는 키워드를 총 38회로 가장 많이 언급했다. 미래(32회), 성장(30회) 등과 같은 단어보다 많았다. 고객 중심 경영은 인기가 많은 제품 중심으로 라인업 개편이 이뤄졌다. 현대차의 올 상반기 판매 중 RV(SUV 등 레저차량)·제네시스 비중이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했고, 기아도 같은 기간 주요 시장인 미국 내 RV 판매 비중이 78%에 달했다.
정의선 회장은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수소, 로보틱스, AAM(미래항공모빌리티), 자율주행, SDV(소프트웨어로 정의되는 차), PBV(목적기반모빌리티) 등 산업 생태계 변화를 주도하는 미래 산업을 통해 글로벌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모티브뉴스는 작년말 정 회장을 '오토모티브뉴스 올스타 38인' 중 최고 영예인 '자동차 산업 올해의 리더'로 선정했다. 이 매체는 "정의선 회장의 리더십 아래 글로벌 톱3 자동차 기업인 현대차그룹은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와 PBV뿐 아니라 전기차 및 수소 에너지 분야 등에서도 위상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고 했다.
현대차그룹은 소방관들의 과로와 탈진을 예방하고 심신회복을 돕는 소방관 회복지원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는 정 회장의 제안으로 시작됐다는 후문이다. 그는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매 순간 망설임없이 사투의 현장으로 뛰어드는 소방관분들께 깊은 존경심을 느낀다"고 말한 바 있다.
한국 양궁 국가대표팀이 올해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 5개를 휩쓸자 정 회장이 주목받기도 했다. 그는 대한양궁협회장을 맡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양궁 대표팀에 그룹의 연구개발 역량을 활용한 훈련 장비와 훈련 기법을 지워해 주목받았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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