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영종 대표와 이환주 대표는 올해 말에 2년 임기를 마치게 된다.
이미 GA시장에서는 교보생명 실적을 추월, 실적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어 존재감으로는 이미 교보생명을 제쳤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신한라이프가 신한금융지주 주력 비은행 계열사인점, 실적 면에서 우수한 만큼 2+1 관행을 따를 가능성이 높다.
KB라이프생명은 순익은 안정적으로 나오면서 KB손해보험과 함께 KB금융지주 비은행 순익을 제고하는데 기여했다. 다만 영업력 강화 등은 과제로 남는다.
강병관 신한EZ손해보험 대표도 올해 말 임기가 만료된다. 2022년 7월 신한EZ손보 출범 직후부터 대표를 맡아온 강병관 대표는 EW보험만 있던 신한EZ손보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했다. 차세대 시스템도 안정적으로 정착시켰다. 전산비용 등으로 적자폭을 줄여하는 점은 과제다.
하태경 보험연수원장이 최근 영풍과 MBK 간 경영권 분쟁을 겪고있는 고려아연 사태와 관련해 정치적 목소리를 냈다.
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하태경 보험연수원장은 SNS에 '보험연수원장이 오지랖넓게 고려아연 사태에 목소리를 낸 이유'라는 글을 게시했다. 앞서 하태경 원장은 고려아연 사태와 관련 지난 13일, 19일 두 차례 개인 의견을 개시했다. 이와 관련한 지적이 나오자 해명 성격 글을 게시한 것으로 분석된다.
하태경 원장은 고려아연 사태가 보험업계와 무관한 사안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그는 보험연수원 과목에도 자산운용, 금융투자 과목이 있다며 충분히 관심을 가질 사안이라고 말했다.
하 원장은 "모든 보험사들은 투자회사이자 자산운용사들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한국 금융시장 밸류업, 한국증시 밸류업에 관심이 있다"라며 "보험연수원 과목에도 자산운용과 금융투자 과목이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시하겠다고 밝혔다.
하태경 원장은 "앞으로 저는 인공지능 분야와 보험연수원이 속한 금융 분야 다양한 이슈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할 것"이라며 "제 입장이 궁금한 언론사들은 저에게 직접 전화주시면 된다"라고 밝혔다.
현대해상 신입사원 공채 개시
현대해상이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10월 4일 오후6시까지 2024년 대졸 신입사원 신규 채용 서류를 접수한다.
지원자격은 대학(학사 학위) 졸업자 또는 2025년 2월 졸업예정자로 모집 직무는 ▲디지털/데이터분석 ▲IT ▲보험계리/수리 ▲재무회계/자산운용 ▲기업보험 ▲점포영업관리 ▲손해사정 총 7개 직무다.
10월 2일 오전10시부터 온라인 가상공간 Hi-Verse(하이버스) 에서 '2024 메타버스 채용상담회'를 개최한다. 지원자들은 별도 사전신청 없이 자유롭게 메타버스 채용상담회에 참여할 수 있으며, 채용담당자와 각 직무별 선배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다양하고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현대해상 채용관계자는 “지원 직무에 대한 관심과 준비,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변화와 혁신의 역량 및 고객중심의 CS마인드를 가진 우수 인재를 찾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라며 “현대해상 기업문화 핵심가치인 ‘HEART’(Honor 존중, Efficiency 효율, Action 실행, Right 정도, Together 협력)를 통해 현대해상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갈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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