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블리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뷰티 리뷰 250만 건 달성 이후 1년 만에 2배 이상(110%) 가파르게 증가했다.
올해 뷰티 카테고리 내 포토 리뷰 비중은 70%에 육박했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온라인 뷰티 쇼핑에 익숙하고, 리뷰를 콘텐츠이자 일종의 개성 표현 수단으로 여기는 젊은 층이 에이블리로 모여들며 포토 리뷰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8월 에이블리 뷰티 리뷰 수 1위 품목은 ‘틴트’로, 단일 카테고리에서만 한 달에 4만 건 이상의 리뷰 수를 기록했다.
생생한 고객 리뷰는 입점 뷰티 브랜드 매출 성과로 이어졌다. 지난해 12월 론칭 이후 일평균 80건가량의 리뷰를 쌓으며 누적 2만 3000개 리뷰를 확보한 ‘롬앤 글래스팅 컬러 글로스’의 8월 판매량은 직전 달 대비 116% 성장했다, 거래액도 2배 이상(101%) 늘었다. 동기간, 출시 후 약 반년 만에 1만 1천 개의 리뷰를 축적한 ‘클리오 메이크업 픽서 50ml’ 거래액과 판매량은 각각 70%가량 증가했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2021년 3월 여성 패션 플랫폼 중 최초로 뷰티 카테고리를 론칭한 이후 안정기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뷰티 구매가 가파르게 늘며, 리뷰 축적 속도 역시 탄력을 받고 있다”라며 “에이블리는 단순 화장품 구매를 넘어 발색, 사용감, 사용 방법 등을 공유하고 유저 간 소통하는 온라인 뷰티 놀이터로 자리매김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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