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콜마의 3분기 현재 별도 법인 실적은 견조한 선(Sun) 제품 비중과 수출 강세가 지속되며 수익성을 뒷받침하고 있다”며 “이에 3분기 실적 기대감이 유효한 구간으로 안정적인 선택지라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한국콜마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25% 늘어난 6477억원으로, 영업이익은 95% 급증한 60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13% 상회하는 수준이다.
또한 국내 매출과 영업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2%, 155% 증가한 2830억원, 333억원으로 추정했다. 정 연구원은 “7~8월도 2분기와 유사한 선 제품 비중, 수출 증대로 전 분기 대비 생산 일수 감소에도 양호한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며 “인센티브를 고려해도 두 자릿수 이익률을 달성할 것”이라고 했다.
정 연구원은 “한국콜마는 견조한 선 제품 비중과 인디 브랜드 수출 증대 덕분에 별도 기준 두 자릿수 이익률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며 “본업 외 HK이노엔과 연우의 수익성 개선도 한 몫할 것이며 전사 실적 모멘텀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전한신 한국금융신문 기자 poch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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